안전한 유럽여행을 위한 해외여행 안전수칙
유럽여행을 가서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대다수겠지만, 정말 외진 곳을 여행할 때는 렌터카를 빌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우리나라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신청해서 들고 가야 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신청은 아래에 적어놓겠습니다.
유럽여행에서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시는 분들은, 운전을 마치고 차에서 내릴 때 모든 소지품과 귀중품을 제대로 챙겼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차에 귀중품을 놓고 내렸을 경우, 차 문을 따고 안에 있는 귀중품을 훔쳐가는 사례가 있으니 더욱 조심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차의 창문 유리를 깨고 귀중품과 소지품을 훔쳐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이런 점을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소지품을 가지고 내리기 어려운 경우라면, 트렁크나 보이지 않는 공간에 넣어두고 내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국에 사는 제 친구는 렌터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 안에 있는 소지품을 창문을 깨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 주차를 하는 것보다 사람이 많고 밝은 지역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CCTV가 있으면 확실히 어두운 곳보다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출국 전 영문,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받는 방법
여행 가는 국가에서 따로 운전면허 시험을 보지 않아도, 우리나라에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운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국제 운전면허증은 운전을 할 수 있는 증서가 되기도 하지만, 신변을 증명하는 신분증의 역할을 해줍니다.. 저도 미국에서 있을 당시,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driver lisence을 신분증처럼 사용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는 방법:
1. 가장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갑니다. (준비물: 여권, 운전면허증, 여권사진 2장)
2. '국제면허'라고 적혀있는 창구로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3. 기다리는 동안,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때, 영문 버전도 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두 번 적어주시면 됩니다.)
4. 자기 순번이 오면, 미리 작성한 서류 2장(한글, 영문)을 제출하고 비용 8,500원을 지불합니다.
영문 운전면허증과 국제 운전면허증 총 2종류가 있는데, 이 차이점은 운전 가능한 지역에서 차이가 납니다.
미국 전역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게 좋습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경우 매사추세츠주만 운전이 가능하니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사람들이 많이 여행 가는 국가라도 항상 경계하기
아무리 사람들이 많이 여행 가는 관광지이고 안전하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어떤 위험이나 범죄가 벌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사실, 한국의 치안은 어떤 나라에보다도 우월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행동하던 것들도 외국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행동하는 것들이 해외에서는 어떻게 위험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카페에서는 보통 화장실을 갈 때 짐을 다 챙겨가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도 그대로 두고 휴대폰도 테이블 위에 두고 화장실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가 내 물건을 가져갈까 봐 걱정하거나 노심초사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치안상태는 전 세계 no.1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화장실을 가거나 잠깐 자리를 비울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귀중품과 소지품은 챙겨서 다녀와야 합니다. 안전한 호텔 카페라고 하더라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
또한, 여행 중에 만나게 되는 낯선 사람이 저에게 갑자기 호의를 보이거나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은 경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제 친구의 이야기이지만 외국에 여행을 나가 외국인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펍에서 만난 외국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나중에는 친구의 지갑을 훔쳐간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방심한 틈을 타 귀중품을 훔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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