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범죄도시
장르: 액션, 범죄
개봉: 2017.10.03
감독: 강윤성
출연: 마동석, 윤계상
영화 소개
'범죄 도시'는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2017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주요 출연 배우로는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 등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강윤성'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실제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일어난 실화를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가리봉동의 범죄조직과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실제로 2004년 5월, '왕건이파' 조선족 조직 14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의 차이나타운의 연변 출신 조직인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바탕으로 새로 각색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가리봉동에 있는 차이나타운 일대의 치안을 책임지는 형사 '마석도(마동석)'이 있습니다. 마석도 형사는 범죄자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범죄를 소탕해 갑니다. 그런데 하얼빈에서 새로 넘어온 신흥 조직 흥룡파의 우두머리 '장첸(윤계상)'과 그의 조직원들은 잔혹하게 사람들을 살해하며 세력을 키워갑니다. '범죄도시 1'은 강력한 마석도와 강력반 형사들이 흑룡파 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을 실감 나게 그린 한국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각 캐릭터의 특징이 돋보이는 영화
액션 영화 '범죄도시'는 범죄 조직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툼과 이를 해결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한국의 기존 형사물과는 달리 주연배우 '마석도(마동석)'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힘이 유돋 돋보입니다.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조연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그들이 맡은 캐릭터 또한 영황의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그중에서도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 그리고 진선규가 맡은 캐릭터는 강한 개성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여러 명대사를 탄생시켰습니다.
다른 한국 범죄 영화와 다르게 개개인의 강렬한 캐릭터, 대사, 연기가 눈에 띄는 영화입니다.
줄거리
가리봉동에서 가장 여겨졌던 춘식이파의 보스 '황 사장(조재윤)'의 자리까지 위협해오며 차이나타운 주변 일대를 장악하기 시작한 '장첸(윤계상)'.
그는 무차별적으로 잔인하게 사람들을 살인하며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같이 다니는 부하직원인 '위성락(진선규)'와 '양태(김성규)'도 두려움 없이 차이나타운 일대를 장악하는데 일조합니다.
한편, 강력반 반장 '전일만(최귀화)'가 이끄는 형사 '마석도(마동석)'은 강력반 형사들과 함께 차이나타운 주변 조직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첸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장첸 무리를 자세히 본 적 없던 마동석 형사는 같은 식당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장첸 무리를 검거하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장첸은 재빠르게 강력반 막내를 위협하며 식당을 빠져나가고 마석도 형사는 그들을 놓치게 됩니다.
그 일대에 사건을 계속 일어나며, 장첸 일행을 잡지 못해 강력반 형사팀은 부서가 바뀔 상황에 처합니다. 그 상황에서, 마형사와 전반장의 노력으로 다시 강력반이 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 조직들 간의 싸움에서 위성락을 잡고, 그를 이용해 장첸을 잡을 계획을 세웁니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장첸은 아무것도 모르는 위성락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양태와 함께 황사장이 있는 곳으로 기습 공격을 합니다. 그러나 도중에 경찰들이 몰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우선 도망을 갑니다. 장첸으로 인해 얼굴에 화상을 입은 뒤 부서 이동을 했던 막내가 그 상황을 목격하여 장첸의 뒤를 쫓고 마형사에게 연락을 합니다....
여기까지 <범죄도시 1>의 초반 줄거리입니다.
감상평
기존의 한국 형사 영화에서 나오는 형사와 달리 마석도 형사는 맨손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합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로 한 손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장면에서 재미와 통쾌함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장첸 역할의 윤계상은 지금까지 보았던 그의 연기를 잊게 만드는 캐릭터였습니다. 액션 영화이기에 윤계상은 칼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한 달 정도 액션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의 장발 묶음 머리도 인상적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의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흥행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인기도 높아 패러디도 많았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마동석의 통쾌함이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영화 범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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