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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허드슨 강이 보이는 인공섬 리틀 아일랜드

by 노란햇살 2022. 8. 9.

1. 뉴욕의 신흥 핫플레이스 허드슨 야드

 

맨해튼과 뉴저지 사이에 허드슨 리버가 흐르고 있습니다. 저희가 익히 알고 있는 뉴욕의 대표적인 강입니다. 최근 맨해튼의 서쪽 지역은 한창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바로 여러 부동산 대부들의 투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허드슨 야드입니다. 이 지역은 얼마 전부터 재개발 유망 지역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제네시스 홍보관은 허드슨 야드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변에는 애플 스토어, 구글, 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인 리저브까지 미국의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매장들까지 허드슨 야드 주변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주중과 주말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이 허드슨 야드는 전 세계에서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뉴욕에 거주하는 현지인들도 열광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빽빽하고 바쁜 맨해튼 대도시에서 작은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공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허드슨 강에 위치해있는 피어 55는 새로운 뉴욕 맨해튼의 힐링 장소로서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니, 앞으로는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지 기대되는 장소입니다. 이렇게 맨해튼의 구석구석 여러 지역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롭고 특별한 리틀 아일랜드도 어떤 곳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 천재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디자인

 

맨해튼의 유명한 백만장자 배리 딜러와 그의 아내이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는 도시 중에서도 도시인 맨해튼에 새로운 힐링 장소를 조성하는 게 어떻냐는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이 부부는 맨해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이 도시에 여유로운 쉼터를 조성하고 싶었던 거 같습니다. 이로써 2012년에 리틀 아일랜드를 조성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바로 2017년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허드슨 야드에 있는 랜드마크 베슬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은 이번에도 리틀 아일랜드의 디자인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리틀 아일랜드의 디자인은 물결 모양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공사는 2021년에 성공적으로 공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의 재미난 연출도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는 요즘 어딜 가도 많이 보이는 돌아가는 스핀체어를 디자인 한 사람입니다. 또한, 런던의 이층 버스와 런던올림픽의 성화대를 디자인한 건축가 겸 디자이너로 유명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이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 곳곳에서도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영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층 버스가 그의 작품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너무 놀랐습니다. 사실 이층 버스는 우리가 부산에 가도 만나볼 수 있을 만큼 전 세계인에게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작품을 만들어낸 디자이너가 맨해튼의 베슬과 리틀 아일랜드까지 디자인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3. 허드슨 강의 인공섬, 리틀 아일랜드

 

원래는 55번 부두가 있는 장소에 현재는 2021년 5월에 문을 연 리틀 아일랜드가 위치해있습니다. 사진처럼 높이와 모양이 제각각인 마늘 모양의 기둥이 약 130개 정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콘크리트 기둥을 세워 만든 인공섬이 리틀 아일랜드입니다. 어떻게 기둥 하나하나를 강에 세워 섬을 만들 생각을 했을지 너무 신기합니다. 이렇게 리틀 아일랜드를 건설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총 3천억입니다. 이런 비용을 투자한 투자자들도 디자이너도 너무 대단한 거 같습니다. 인공섬을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가면 정말 다른 세상에 온 듯 푸르른 잔디가 넓게 깔려있는 공원이 나옵니다.

 

빌딩 숲인 맨해튼을 벗어나 작은 행복을 찾아온 사람들을 위한 공원인 느낌이 있습니다. 공원의 한쪽에는 약 700석 정도의 야외 공연장인 디 엠프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무료로 많은 공연들을 관람하기 좋습니다. 이 극장을 지나면 또 다른 사각형 모양의 공원을 지나가면 맨해튼과 뉴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틀 아일랜드는 맨해튼 옆에 바로 위치해있지만 다른 세상에 온듯한 자연의 느낌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여유를 선물해주는 아름다운 자연의 섬입니다. 자연이 주는 특별함은 항상 어떤 관광지에서보다 더 감명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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