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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영화 촬영장소 관광지 소개

by 노란햇살 2022. 8. 4.

1. 자유의 여신상

 

Liberty Island, New York, NY 10004, USA

 

뉴욕은 어떤 매체에서도 가장 자주 듣고 보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파리와 함께 No.2에 드는 거 같습니다. 뉴욕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기 때문에 도시 속 빌딩의 화려한 전망이 낯설지 않습니다. 어떤 관광객들은 이런 매체에 나오는 뉴욕의 랜드마크를 보고 뉴욕으로의 여행을 계획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에 들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장소들을 위주로 관광지를 골라봤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뉴욕의 촬영 장소는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영화 엑스맨, 투모로우, 클러버 필드 등에 등장하며 뉴욕의 거대한 자유의 여신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이외에도 고스트 버스터즈 2 극 중 신에서는 자유의 여신상이 붕괴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실제로 프랑스에서 온 조각상입니다. 프랑스가 미국에 이 조각상을 선물한 이유는 미국 혁명의 100주년과 프랑스와 미국의 우정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너무 크기만 한 이 조각상에 대한 인식이 처음에는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배를 타고 넘어오는 이주민들이나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안에 선원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2.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350 5th Ave, New York, NY 10118, USA

 

뉴욕의 화려한 빌딩 속에서 가장 화려하고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많은 재난 영화에서 건물들이 붕괴되는 장면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뉴욕의 상징적인 건물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여줍니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슈퍼맨2 그리고 킹콩에서는 화려하게 빛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등장해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저도 본 영화 중에서는 영화 킹콩에서는 킹콩이 도시를 침공하는 전투기를 막기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맨 위로 올라가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저도 뉴욕에 거주하는 동안, 어두운 밤에 알록달록 화려한 빛을 내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면 '내가 정말 뉴욕에 있구나'하고 생각이 든 적이 많습니다. 빌딩이 지어졌을 당시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더 높은 건물들이 지어지면서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약 100년이 다 되어가는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이 빌딩을 짓는데 약 1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63 빌딩과 비교하면 약 3년이나 빨리 지은 빌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빨리 지었지만 수많은 세월을 굳건하게 버텨온 정말 튼튼한 빌딩입니다.

 

3. 타임스 스퀘어

 

Manhattan, NY 10036, USA

 

타임스 스퀘어는 한국 사람들에게 참 친숙한 이름입니다. 영등포 스퀘어도 타임스 스퀘어와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매년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리는 신년 맞이 방송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 예능이었던 무한도전에서 싸이, MC 해머, 유재석, 노홍철 그리고 하하가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노래에 맞춰 공연을 했습니다.

 

또한, 매년 12월 31일에 열리는 Ball Drop행사는 전 세계인에이 가고 싶은 행사 중 하나입니다. 매년 행사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 있는 가수들을 섭외해 공연을 즐기며 1월 1일을 함께 맞이합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화려한 조명들 사이로 떨어지는 형형 색깔의 색종이들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합니다.

 

저도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낮 4시쯤 타임스 스퀘어로 갔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낮 4시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인파가 많이 몰려 입장을 할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기가 많은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려있어 한번 입장하면 나와서 화장실을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저귀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이 행사에 사람들이 몰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신년에 타임스 스퀘어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볼 드롭이 보이는 호텔을 예약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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