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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콜드스프링 가는 방법 여행지 추천

by 노란햇살 2022. 8. 6.

1. 작고 귀여운 동네, 콜드스프링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뉴욕은 사실 정말 작은 Newyork City에 불과합니다.

사실 뉴욕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State입니다. 가장 유명한 Manhattan과 brooklyn을 포함하여 Queens, Long Island 등 여러 큰 도시들을 포함하고 있는 주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충청북도, 경기도쯤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경기도에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분당, 광교가 있듯이 맨해튼과 브루클린도 그중 하나의 작은 도시입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뉴욕을 방문하면 Manhattan과 Brooklyn을 많이 여행하기 때문에 이 외에도 여행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 뉴욕주의 작고 아담한 도시인 콜드스프링입니다. 방탄소년단이 Butter가 나왔을 때 뉴욕 시티 Grand central terminal에서 춤춘 영상을 기억하시나요? 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맨해튼 시티 위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에서 약 $30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면 콜드스프링을 다녀올 수 있는 왕복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차로 다녀오는 여행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미국의 지하철과 비슷하게 생긴 MTA를 타고 기차가 움직이는 방향의 왼쪽에 앉으면 아름다운 river view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Restaurant 추천, Hudosn Hil's Cafe

 

129-131 Main St, Cold Spring, NY 10516, United States

 

콜드스프링은 작고 조용한 마을입니다. 집이나 건물 하나하나가 마치 중세 시대의 건물들처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색깔을 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집과 건물뿐만 아니라, 건물 앞에 있는 화단에는 잘 갖춰진 꽃과 식물들까지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사실 개인 사유지지만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충동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점심시간쯤 콜드스프링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구글맵에서 맛있는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점심시간보다 조금은 이른 시간에 도착했더니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쯤에 맞춰 도착하면 웨이팅이 많을 수도 있어서 일찍 가거나 아예 늦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 식당은 브런치 식당이기 때문에 4시면 가게 문을 닫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메뉴판을 받아보니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어 보이는 Omelet, French Toast 그리고 Fram Fresh Burger를 주문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리뷰를 받은 식당인 만큼 맛도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사실 미국의 브런치는 특출 나게 맛있는 음식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3. Hudson Highlands Gateway

 

많은 관광객들은 이 트래킹 코스를 체험하기 위해 이곳, 콜드스프링을 많이 찾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뉴욕 시티 안에서도 센트럴 파크나 브라이언트 파크처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이곳 트래킹 코스는 정말 산과 허슨강을 보면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들려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코스는 소요되는 시간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최소 약 1시간에서 4시간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상황에 맞춰 트래킹 코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희는 콜드스프링에 반나절 있는 여정이었기 때문에 약 1시간 정도의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여름이어서 너무 많이 걸으면 더울 거 같았습니다. 각 트래킹 코스마다 색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코스의 색깔을 기억하고 걸을 때마다 그 색깔이 있는 길로 걸으면 됩니다. 

 

숲과 강이 어우러져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센트럴 파크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더운 여름에 걷게 됐지만 나무 그늘이 있어 그렇게 덥지 않았습니다. 트래킹 코스가 끝나면 Souvenior shop이 있어서 기억에 남을 만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트래킹 코스를 다녀오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미국에는 높은 산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트래킹 코스에서 산 정상에 올라가도 뭔가 높은 지대에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힘도 들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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